연양초,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 ‘성료’
개인 단식 28명·가족 복식 19팀 참여
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지난 28일 연앙초 강당에서 학생회와 탁구동아리의 주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학생 개인 단식 경기(28명)와 학생과 가족 1인이 포함된 가족 복식 경기(19팀 38명)로 진행됐다.
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3학년 3반 홍준 학생이 우승,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이 준우승을,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정원호 학생이 우승,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족 복식 저학년부로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과 형팀이 우승, 3학년 3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4학년 9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족 복식은 대부분 학생과 아버지가 참여한 가운데 할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팀과 특히, 3학년 신유현 학생은 한 학년 위인 4학년 형과 저학년부에서 우승함으로써 많은 박수를 받았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양초등학교 교장 정원식은 “이번 축제에는 제3회 축제에 비해 참여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축제가 더욱 활성화됐다”며 “11월 초에는 자전거 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통해‘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