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특별한 ‘에버랜드’ 체험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순영)는 세종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에버랜드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돌봄 강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동 자치회의와 의견함에 모아진 의견을 반영해 기획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이 돋보인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이날 여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도 키워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는 또한 방학을 이용한 ‘1박 2일 여수캠프’, ‘도자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어 센터의 ‘노후 에어컨 청소’, ‘아동 통학 차량 세차’, ‘센터 내 소독’ 등의 활동 등도 지난 7월부터 다음 달까지 시행한다. 

아동센터 윤서아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된 만큼, 더 큰 만족감을 느낀 것 같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