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은 계룡시의회의장, 충남 도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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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은 계룡시의회의장, 충남 도의원 출마 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4.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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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25일 오전, 계룡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견뎌주시고 슬기롭게 대처해주시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계룡시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는 인삿말과 함께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윤 의장은 제5대 계룡시의회 의원 및 의장으로서 ▲대실초등학교 신설 승인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조건부 승인 ▲전천후 육상 구장 건립 예산확보 ▲국비 예산 확보 등 계룡시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쉼없이 노력해 온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성과를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도의원에 출마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의원 공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 상권 보호 및 자생력 도모를 위한 정책 마련 ▲계룡시에 꼭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 ▲계룡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속 확보 ▲군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 등 계룡시에 실질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윤 의장은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친 정치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 전하고“발로 뛰는 민생 정치,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를 만들어 계룡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도의원 윤재은이 되겠다”며 다시 한번 계룡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윤 의장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해 도의원 후보로 확정되면 5월 2일, 계룡시 의원직을 사퇴한 후 충남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다음은 윤 의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살기 좋은 계룡, 살아 있는 계룡, 윤재은이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만 3천 계룡 시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지켜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윤재은, 오늘 이 자리에서 계룡시민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충청남도 도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견뎌주시고 슬기롭게 대처해주신 계룡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코로나라는 제한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계룡시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5대 계룡시의회 의원과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난 4년의 의정생활 동안 소신 있게, 후회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실체 없는 보여주기식 의정활동보다는 “소통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 “열정으로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추구하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대표적 의정활동 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 교육지원센터 신설과 대실초등학교 신설 승인의 물꼬를 텄습니다.

학생수 부족으로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교육지원청의 의견에 계룡시의회는 대안마련에 고심하던 중, 2020년 8월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하여 「교육지원센터 신설」이라는 대안을 찾았고, 추후에도 계속적인 건의 및 협의를 통해 현재는 대실초등학교 신설까지 확정되며 대실지구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여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하대실 도시개발 관련 조건부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대실 도시개발 사업은 1993년부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어 계룡시 발전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제5대 계룡시의회 개원과 동시에 계룡시 공직자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셋째, 전천후 육상 구장 추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계룡시 육상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전천후 육상 구장 건립에 필요한 추가 예산 8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양예빈 선수와 같은 제2의 육상 꿈나무 양성과 체육인들과 계룡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계룡시의원 임기 동안 계룡시에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사업비 등 2019년 국비 예산을 44억 확보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이며 이에 저는 중앙과 지방을 잇는 광역횡보를 통해 부족한 시비를 보충하기 위한 국비 예산 확보 노력 역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 초록우산 재단을 통한 우리시 청소년 위생용품 제공,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지역아동 장애 아동에게 겨울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해준 일 등이 보람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이 모든 의정활동에 계룡시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 임기 동안 계룡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같이 고민해주시고 해결책을 모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계룡시의회 의원과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을 위한 도정, 저 윤재은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4년 동안 수행해온 의정활동에 기반하여, 계룡시민을 대표하는 충청남도 도의원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만일 부족한 제가 계룡시에서 충청남도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다음과 같은 의정활동을 구현할 것입니다.

첫째,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여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및 소외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계룡시민들의 상생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보호와 자생력 도모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계룡시는 대전광역시에 인접해 있고, 상대적으로 작은 인구 규모로 인하여 자체 상권을 보호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계룡시만의 상권을 마련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계룡시 전체의 자생력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셋째, 계룡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부재로 인근 시군에서 생활민원을 해결해온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국방관련 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계룡시는 국방중추도시로서 軍 의존도가 매우 높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입니다.

넷째, 계룡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계룡시의 청소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계룡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 충청남도의 타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비율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은 시작되었지만 많은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충청남도 도의원이 된다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민군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민군행복도시 확립을 위해 전역 군인의 재교육, 창업을 비롯한 민간과 군인이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민간인과 군인으로 구분되기보다 계룡시민으로 똘똘 뭉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계룡시 세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노인이 아닌 선배 세대들과 후속 세대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SNS 사용을 비롯한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고, 노년의 생활이 평안할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모색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서면 그냥 땅일 뿐이나, 걸으면 길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계룡시의회 의원과 의장 경험을 토대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합니다. 그냥 땅에 서 있기 보다는 걸어서 계룡시민을 위한 길을 만들겠습니다!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치기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희망은 남이 나서서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이고, 믿음과 실천은 내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희망은 때로는 나의 의지와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하며 타인의 도움을 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의 소신과 믿음에 기반한 실천은 그 결과를 직접 창출할 것입니다. 계룡시와 계룡시민,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발전방향이 무엇인지 믿음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계룡 시민 여러분!

지방자치 시대 지역 일꾼은 지역이 만듭니다. 지역 일꾼은 같이 생각하고, 같이 호흡하고, 같이 고민하는 지역 주민이 만듭니다.

입으로만, 돈으로만, 선동하는 정치 말고, 발로 뛰는 민생 정치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 윤재은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지방정치뿐만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앙 정치 경험도 갖춘 후보자입니다.

시민을 한마음으로 아우르는, 군인과 민간인을 화합하는, 충남과 계룡을 엮어내는,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이끄는 바른 정치 윤재은이 정답입니다.

“더 계룡, 더 모아 상생으로! 계룡에서 충남으로, 충남에서 계룡으로!”

계룡시 전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하여 저 윤재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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