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재학생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지난 11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취업 서포터즈 ‘잘해보JOB’을 출범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잘해보JOB’은 취업지원처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년고용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맡는다.
취업지원처는 앞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적극성과 활동성, 취업 등에 관심이 높은 12명을 선발했다.
전기전자공학과(23년 공시취업률 83.3%) 류근호 학생은 “잘해보JOB 1기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와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활동이라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지원 동기를 말했다.
한편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선서, 총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포터즈들은 ONE TEAM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에 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실습, 홍보물 디자인, 영상 촬영 및 편집 특강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매년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과 참여 프로그램의 성과 및 개선사항을 도출, 프로그램의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포터즈 활동 전시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자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매월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용찬 총장은 “잘해보JOB은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배우며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