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중국 상해공정기술대-동서대 ‘연합관리위원회’ 
상태바
국립공주대-중국 상해공정기술대-동서대 ‘연합관리위원회’ 
  • 유영하 기자
  • 승인 2024.07.24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교류 상호 협력방안 협의 위한 회의… 교육발전 도모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지난 22일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 및 동서대학교와 3개 대학 연합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국립공주대의 국제교류 상호 협력방안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 대학 연합관리위원회 및 상호 협력방안 회의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김도형 부본부장, 게임디자인학과 경병표, 이동열 교수,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장재녕, 노혜신 교수와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 유타오 총장, 왕쟈제 주임, 구이 국제창의디자인학원장, 방위 기계자동차공정학원장, 이원원 전자전기공정학원장, 황루위 국제협력교류처 코디네이터 및 부산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3개 대학은 2005년 상해공정기술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을 시초로 2019년에는‘한중 창의 아이디어 디자인학원’관련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학술교류 및 협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항구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고, 2020년에는 중국 교육부에 한·중 협력교육과정운영 신청을 거쳐 2022년 4월 28일‘국제창의디자인학원’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양 대학이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양 대학 관계 및 양국 관계가 상호 신뢰와 성실의 기초 위에 실질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3개 대학이 서로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할 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대학교류 관계를 넘어 한?중 관계가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공정기술대 유타오 총장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중국 교육부의 허가를 거쳐 설립한 해외학교운영학원인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은 중국 최초의 예술류 중외합작 학교운영기구로 3개 학교는 20여 년의 오랜 동반자로서 앞으로 아시아 일류의 창의디자인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립공주대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상호 협력방안 협의를 통해 학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협력 협약체결은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 및 천안공과대학 양금철 학장과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 유타오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아울러 한중 국제교류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