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지방공공기관 발전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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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지방공공기관 발전 ‘국무총리표창’
  • 신광철 기자
  • 승인 2024.09.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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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친화도시 구축 등 도시교통 발전 기여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이 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대상(대통령 표창) 3개 기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4개 기관, 우수상(각 장관 표창) 27개 기관으로 총 34개 기관이 선정됐다. 

세종시 산하기관 중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 최초의 국무총리 표창이자 올해 충청권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이다.

공사는 지난 2017년 설립돼 7년이라는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 셔클) 도입 등 ‘교통 패러다임의 선도’,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 및 시민편의에 의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한 수송인원 1,000만 명 돌파 등 ‘대중교통 친화도시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진행된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에서 도순구 사장은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고기동(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한순기(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목영만(지방공기업 평가원 이사장) 등 지방공공기관 관련 주요 인사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취임 1주년에 약속했던 대한민국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돼 기쁘다”며, “이 성과는 세종 시민의 관심과 도움, 세종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공사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만들어진 결과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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