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치원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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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치원읍 선정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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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인식개선 캠페인·고독사 예방 등

세종시보건소(보건소장 강민구)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첫 번째 대상지로 조치원읍이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자살 예방 등을 위해 안심마을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조치원읍은 관내 읍·면·동 중 65세 이상 노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와 조기 발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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