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설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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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제설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1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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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제설 준비 만전
▲행복청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행복청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예정지역 내 도로 총 75.2㎞에 대한 제설관리 계획과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신도시 지역) 내 도로의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 LH 세종특별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기관별 제설구간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공유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교량이나 급경사지 등 결빙에 취약한 구간에는 강설 예보가 없더라도 안개나 기온, 습도, 도로상태 등을 고려해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주요 간선도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우선 제설 구간으로 설정해 강설 시 선제적·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또한 신속한 제설이 되도록 권역별로 제설 차량을 구분해 운영하고, 기관 간 제설 경계구간은 중첩 제설하는 등 빈틈없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도록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항상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제설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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